CPR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전문적으로 교육 받고 실습해볼 수 있는 기관들이 있어 공유합니다.
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은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, 보건의료인과 일반인으로 구분되는 과정이 있습니다.
또, 일반인은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있고요.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■ 일반인 교육 신청 일정(11월 기준, 서울 지역)
전국적으로 교육 기관이 있고, 11월 기준 서울 지역을 확인해보니 신청 가능한 기관들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대한심페소생협회의 경우, 서울 외 지역은 교육 일정이 적은편이라 빠른 신청 필요합니다.
■ 일반인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
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은 단계별 코스가 아닙니다.
두 과정 모두 교육은 1회로 종료되지만 상세 내용은 조금 차이가 있네요.
■ 일반인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 차이
과정 이름 | 기초 | 심화 |
총교육 시간 | 80분 | 180분 |
강사:교육생 | 강사 1명당 교육생 최대 30명 | 강사 1명당 교육생 최대 10명 |
마네킹:교육생 | 성인 마네킹 1대당 교육생 최대 3명 | 좌동 영아 마네킹 1대당 교육생 최대 3명 (교육과정에 소아 대상이 있음) |
제세동기:교육생 | 제세동기 1대당 교육생 최대 3명 | 좌동 |
평가 방법 및 과정 통과 기준 | 술기 평가 없음, 기초과정 이수 시 통과 | 술기평가 합격시 통과 |
교육비 | 2만원 | 3만원 |
■ 일반인 기초과정 상세 프로그램
■ 일반인 심화 과정 상세 프로그램
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 > 교육 안내 > 교육 신청 메뉴에서 지역별 교육 기관과 상세 프로그램 확인 후 신청하면 되겠습니다. 설명과 영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전문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기관들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기회가 됐을 때 신청해보시면 좋겠습니다.
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( CPR ) 의 방법과 순서를 알아보자.
심장과 폐의 활동이 정지되어 호흡이 멈췄을 경우 초기 5분 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뇌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초기 5분이 골든타임이 되는 것이다.
따라서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뇌에 산소를 공급해줘야 한다.
* 심폐소생술( CPR ) 순서와 방법
1. 환자의 의식 확인
. 환자를 절대 흔들지 말고 양어깨를 두드리며 눈과 귀로 심정지 및 무호흡을 확인한다.
2. 119 신고
. 심정지가 확인된 경우, 주변 사람을 콕 집어 지목하여 119 신고 요청을 부탁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한다.
3. 가슴 압박 30회 시행
.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, 명치 윗부분을 두손으로 몸과 수직이 되도록 압박한다.
압박은 성인 기준 5cm 깊이로, 1분에 100 ~ 120회 이상의 속도로 진행한다.
. 양손을 환자의 가슴에서 떼지 않아야 한다.
4. 기도 열기
.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 혀가 뒤로 말려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, 환자의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린다.
5. 인공호흡 2회 시행
. 기도를 연 상태에서 환자의 코를 막은 다음, 구조자와 환자의 입을 부착하고 환자의 가슴이 팽창할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넣는다.
6.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의 반복
. 30회의 가슴 압박과 2회 인공호흡을 119 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.
7. 회복 자세
.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었으면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한다.